[핀포인트뉴스] 방송대, 제11회 'I LOVE 마라톤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500여 명 참여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가 주최한 ‘제11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축제’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송대 전국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마라톤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방송대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일반 시민 등 약 2500명이 함께했다. '나+너+우리=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
마라톤 대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준비운동, 마라톤 출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km와 5.31km 두 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도전에 나섰으며, 전원에게는 방송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 티셔츠가 증정됐다. 완주자에게는 대회 메달이 수여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마라톤이 뜻깊은 이유는 짧지 않은 거리를 달리는 여정 속에서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은 지금, 방송대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과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이 여정을 완주하기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건강한 공동체 정신을 다지고 방송대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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