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방송대 중앙도서관, 일반인 대상 2학기 이용자 모집… “지역사회 열린 학습 공간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 중앙도서관이 ‘2025학년도 2학기 중앙도서관 일반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방송대 졸업생과 휴학생은 물론, 일반 지역 주민에게도 도서관 이용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시작되며, 정원(60명)이 충원되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지참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사진은 도서관 내 웹캠으로 대체 촬영도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발전기금 3만 원을 납부하면 약 6개월 동안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이용자는 도서 3권까지 7일간 대출 가능하며, 자유 열람석 이용도 허용된다. 다만, 라운지석·그룹스터디룸·PC석·노트북석 등 일부 좌석과 온라인 자료는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기말시험 2주 전부터는 열람 좌석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중앙도서관은 1층 북 라운지를 비롯해 2층 휴게 공간, 3·4층 큐레이션 및 리서치 라운지 등 다양한 독서 및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신간·인기 서적, 장애학생 전용 열람석, 미디어월 등도 구비되어 있다.
김진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일반 이용자 모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중앙도서관의 문화자원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도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방송대 졸업생과 휴학생,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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